올 한해 2009년은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일도 많고 개인적으로 사소한거부터 큰거까지 사고도 많이 친 한해였다.
작년 이맘때 쯤을 마무리 하며 올해에 대해 세워놨던 꿈과 계획은 어디로 숨어 버린지 오래_
나도 어디로 끌려가는지 모르게 이렇게 시간이 덧없이 흘러버렸고_사람에게 많이 질리기도 질렸고_
사람을 별로 싫어하지 않는 내게 싫어 하는 사람도 생겼다_
억화 심정에 잘되나 보자 라고 이를 간적도 있지만_ 상대방이 잘되던 말던 어찌보면 나랑은 아무 상관도 없던 일_
나만 잘되는 만사형통이란걸 느꼈었던 적이 있다_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굴레속에 변화할것같지 않은 공간속 내자신에게 화가나도 어쩔수 없이 참고 기다리기만 했던 바보같았던 모습들_

이제야 혼자 무어라도 찾아볼까_
이거저거 흥미를 찾고 시작한 탓일까_
반가운 소식들이 연이어 날아들어와 올한해 고생한 선물을 내 손에 쥐어 주는 듯_


늘 함께해주는 고마운 친구에게
나_그래도 불쌍한지 하늘이 작은선물을 주시나봐....
친구의말_ 넌 받을 자격 있어....^^

그래....늘 힘들법은 없으니깐.
그렇게 기분좋게 마무리를 할 수 있어. 요 며칠 기분 좋은나

꼬일땐 미친듯이 꼬이다가도 한번 풀리니 매듭풀어지듯 스르르 풀려_이제 좀 숨을 돌리게 되는
1월에 떠나보낸 4년의 지독한 사랑도_
끝맺음을 제대로 하지못해 1년가까이 마음 앓이 했던 내 마음의 매듭_마저도_
속 시원하게 웃으며 만나 매듭도 풀고 그동안의 의리에 대한 악수도 하고_
블로그를 알게되며 블로그로 인해 오늘 무지 좋은 일도 생기고_
좋은 사람들도 알게되고 만나게되고_

악순환이 다시 정화되는 시점인 기분_

감사하며_크리스마스엔 동생과 성당을 찾아 감사 기도를 올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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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뽀 2009.12.10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