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M.net 맞은편에 있는 Y카페_
울회사서 오분거리라 퇴근 후 자동 들르게 되면 시간가는지 모르는 그 곳_
딩주임의 학교선배가 계셔서 가면 가끔 커피도 그냥 주시는 친절함에 더 뿅뿅 ㅎ
난 아무래도 아메리카노 중독인가 보다 ㅠ-ㅠ 원랜 카라멜 마끼야토만 찾던내가 어느순간 아메리카노만 찾고 있다.왜 쓴커피를 좋아하게 된건진 아무도 모른다_
Y카페는 참 작고 아담하다_작은 테이블 세개정도에 이렇게 창가에있는 의자 두개_
무선인터넷이 되어 노트북을 들고가 시간보내기엔 안성 맞춤
그리고 금방 동이 나버리는 맛있는 파이_
그리고 더할나위없는 착한가격의 맛있는 커피들_
커피를 한잔마실때마다 스탬프를 찍어주는 적립카드는 사람들이 저렇게 벽에 쫘악 붙여놓은게 인상적..색도 하얀종이라 그런가 깔끔하고 일부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붙여놓은듯 아기자기했던_
위에사진....
창가에 언니가 비췄다.악..귀신이다_haha
이렇게 퇴근 후 한참을 수다와 함께 사진을 찍고 방방 콩콩 대던 중_Y카페에 찾아온 손님이 데려왔던 강아지_인형인가 아닌가 한참 긴가민가_안아도 된다는 말에 사진으로 이쁜 강아지 얼굴 인증샷_
우리강아지들의 오분의 일도 안되는 크기였다.
너무 사랑스러웠던 요크셔_
이렇게 난 Y카페 에서 아메리카노로 하루를 마감한뒤_11시에 마감인 시간 꽉꽉 채워 놀다_
(그전에 커피마시다 배고파서 옆에 분식집가서 딩주임이랑 라면까지먹고 다시왔다 haha)
뒤늦은 시간 귀가_
하루에 아메리카노를 두잔이상은 마시는 난
커피중독인가
요즘 속이 좀 쓰린데_
따뜻한 우유로 바꿔야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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