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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going_/wite me_?

봄에서 여름으로까지_눈한번 깜빡했을뿐인데

바로 그제 2010년이 오길 맞이하고_바로 그제 코끝시린 겨울보내고, 봄을기다리던게 모두 바로 그제인것같은데
벌써 햇빛이 내리쬐는 6월 말이 다 되어가고 있네요.
정신없이 달려오다보니,
4월, 5월, 6월 한땐 유일한 친구였던 블로그에게 이렇게 소홀해 질 수가_

다시한번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을 다잡고_ 그동안 오지 못한사이 변화된 티에디션을 해보려했으나,
서버와의 통신이 원활하지 못하다며 하루종일 첫 화면 추천세트 조차 적용되지 않는_

이건_ 나에게 주는 벌인가요_ㅜㅜ

ing_
그사이 참 많은일_ 참 많은 추억이 교차되어 지나온듯_


홈페이지_ 숱한 날들을 날 괴롭히다




회사 홈페이지의 개편을 맡게 된나_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순서가 뭐가 맞는지 알지 못한채 뒤죽박죽 정신을 놓았었죠_ 그래도 옆에서 도와준 딩딩와 쑥이 덕분에 늘 위안도 되고 힘도되고 고맙고_
고마운 마음을 표현할수 있는건 이렇게 밥한끼 사주는 정도 이지만_ 그래도 내마음을 알아줄거라 믿으며 웃으며 서로 토닥토닥_ 고맙습니다. 힘이 되줘서.


(강남역)

그리고 나에게 빠질수 없는 음식음식음식_
딩딩이가 추천한 커리집_ 생각보다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많은_양(<--이게가장중요하죠) 덕분에 기분좋게 끄윽~^^

and 나의 best 뽁양_ 힘들때나 기쁠때나 늘 옆을 지켜주는 우리 뽁_

정신없다 바쁘다 이런 와중에도_ 본인도 스케줄 근무라 쉴틈도 없었을 텐데, 시간이 나면 언제든 나에게로 젤먼저 달려와주는 내 best 우리뽁_ 네가 있어 난 세상 어떤것도 부럽지 않을만큼(좀과했니?ha) 든든하단다^^


함께있을때 더 유쾌하고, 힘이되는 그래서 늘 고마운 1인_


남들은 사진만 찍은지 알지만_ 우린 나름대로 30분이나~ 책도 진짜 읽기도 한다구_


(삼청동)

물론 30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은 이렇게 먹고 수다떨고 신나게 돌아다니긴 하지만요_^^



또 가끔은 보드카페mall에서 둘이 내기를 하다 무참히 한번도 뽁을 이기지 못하고 져버리곤 좌절하는 경우도 있고,
덕분에 뽁에게 술을 왕창 사주게 되는 날도 있지만_ 그래도 난 네가 있어 참_ 좋다^^


이 자리에 앉게 된후 여러 바람과 갈대같은 흔들림이 많았지만,
조금씩 적응해나가고 있는 지금_
그래도 아직 너무 모르는게 많아 이래저래 슬럼프가 오려고하는 요즘_
다시 한번 힘을내 아자아자 화이팅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