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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_

올림픽공원 출사_드레스카페_푸켓_우리의기억 ing

벌써 2년전_올림픽공원_그리고 드레스카페 로코코 출사갔던 날
with 명달_원달_태신님


우리 달이패밀리 뭉치다_봉달, 원달, 명달 유치한 우리 달시리즈_ㅎㅎ
날씨좋고 햇살좋은 어느날 올림픽 공원_휴일을 만끽 하다_


나 좀 웃기다 어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울 원달이도 웃기다......haha


너무 보고싶었던 왕따나무. 이름 그대로 정말 혼자 우두커니 서있었던 왕따나무.
무언가 무지 아주 많이 조금_? 외로워 보인다


왕따 나무야 외로워하지마 이렇게 찾아와서 개그해주는 우리도 있으니까_ haha


hahahaha 마냥 웃기다 난_
더운거 잘 못참는 우리 명달 원달_
완전 더위에 지쳐있는 적나라한 모습_hahahahahaha
힘들다고 벤치에 앉아있던게 절반이었던우리_짧은시간 휴식하다 올림픽공원을 빠져나오다.


그리고 우리의 두번째 출사 드레스카페 로코코_
드레스카페가 붐이래서 우리만의 추억 만들자 하며 또 바로 달려가 주신 달이들~


김뽀 또 신났었다 이때......haha 이런 옷 태어나서 처음 입어봄...


드레스 고르기전 카페 구경 다니겠다고 콩콩콩콩 또 돌아다니믄서 또 찍었다_haha
참 우리 포토그래퍼님들은 열정적이다 ㅡㅡ;;


태어나 처음_아니두번째구나
첫번째는 유치원다닐 적 유치원선생님 결혼식때 들러리로 드레스 입어보고_
두번째 로코코 출사에서 웨딩드레스 입어보다_


로코코 디자이너 분들의 예쁜 드레스들에 반해서 뭘 골라야할지 무지 고민했던 기억_
진짜 웨딩드레스랑은 비교도 안되지만 드레스 카페에서 이정도의 디자인정도면 너무 훌륭하다_

이렇게 함께 자매처럼 붙어다녔던 우리 셋의 추억들_

셋이 함께 보냈던 푸켓에서의 휴가까지_우린 참 많은것을 함께했다_


우리셋이 있을땐 그 어떤것도 무섭지 않았고 작은것에도 행복을 배로 늘리는 마술을 부렸었다_


그 어떤 것도 부럽지 않았던 우리만의 휴가 지상낙원_



어머_내가 키 제일 작았었어?haha


여행내내 우리에게 특별 신경 써주셨던 가이드님까지_이젠 모두 추억의 앨범속에서 웃고있네_




이 푸른바다를 보고 좋아서 부둥켜 안고 뛰어다닌게 바로 어제같이 아직도 생생한데_그후 많은 변화들이 우리에겐 많이 있는걸보니 시간이 참 많이 흘르긴 했구나란 생각이 들며 또 혼자 잠긴다_

그중 제일 큰 변화는 결혼한 우리 명달언니_우린 어떤사람만나 결혼하고 언제 연애하고 어떻게 살까_
푸켓에서 밤새 나눈 수다들이 바로 어제인데 벌써 결혼해서 뱃속에 아가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새색시 우리 명달_



세상 그누구도 부럽지 않을만큼 행복해서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다는 우리 명달언니_
커피물도 하나 못맞추고 바보같이 라면하나만 끓여달라하면 한강에 라면을 투하시켜 국물대란을 일으키던 요리맹순이가_이젠 신랑을 위해 아침 점심 저녁으로 요리를 한단다_

그리고 이제 일주일후면_나의 조카 하늘이가 세상의 빛으로 나온다는_
하늘아 너무 머뭇거리지 말고 빨리 세상으로 나와 널 기다리는 널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가슴에 안겨주렴_ 늘 행복한 명달부부_하늘이 주신 선물 하늘이 까지_사랑하는 언니 지금처럼 늘 행복해야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