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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항아리갈비=즐거운주말나기 잇 미샤에 매료된 복어와 김밥_ 코엑스에서 공예트랜드 페어가 있는 어느 저녁_ 과거 공예디자인을 배웠던 나의 죽마고우 복어(유치한 별명)와 함께 아무도 놀아주지 않는 휴일을 또 수만가지 돌발행동을 하며_ 하루를 마감했던 날_ 일단_복어가 일이 늦게끝나는 관계로 먼저 도착한 딩주임과 현준오빠와 난 (참고로 내가 김밥_?haha) 복어를 버리고_공예 페어가 마감할 시간이 다 되어 아무렇지도 않은 배신을 하고 먼저 들어가는 길_ 나름 공예페어를 보시겠다고 난 금색 원피스 까지 입고와서 부끄러워 하고 있다_ 아직도 천연덕 스럽지 못하단 말인가_!!!!! 김밥_: 요 아이들처럼_자연 스러워 지란 말이라 이거지_! 딩주임_: 음_그건 아닌것 같아요.ㅡㅡ;;; 그렇게 자연스럽지 못한 걸음걸이와 행동을 맘껏 표출한 후.. 더보기
홍대_커피+수다+사진+맛없는 스테이크 1st Story - 천연덕스럽다_?천연덕스럽지 않다_란 말 지난 오후 한 1년 넘짓만에 황샘을 만나 홍대로 출사가기로 D-day를 정한 그 오후_ 황샘과의 출사는 수십번이었지만 너무도 오랫만이라 과연_괜찮을까 걱정반 반가움 반_ 만나기로 약속한 홍대 어느 카페로_난 두시간이나 늦게갔다. 그사이_커피한잔을 하던 진주랑 황쌤_ 내가 아주 많이 늦은 사이_ 나의 죽마고우는 황샘과 이렇게 귀여운 짓을_ㅡㅡ;;;; 이런걸 보고는 천.연.덕.스.럽.다 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것 같다. 반면, 나의 죽마고우보다 더 천연덕 스러웠던 난_ 오히려 천연덕 스러워 지지 못했다_ 황샘과 작업을 안하는 동안 친구들과 디카로만 장난치고 놀던게 전부인데_처음 보던 카메라도 아닌데 황샘의 카메라 앞에서 내가 작아지기도 하는구나_라.. 더보기
주얼리디자인_다시꿈꾸길 바라며_ 2010년 28살이 된 올해. 지난 나날을 되돌아보면 난 참 평범하지 않긴 않았었는지도 모른다_ 보통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가고 대학을졸업하고 일하며 경력쌓는 친구들이 대부분_ 그 와중 난_대학도 두번이나 다니고 전공도 미련없이 바꾸는 화끈함 ㅡㅡ(?) 덕에 첩첩산중을 여러번 넘은듯_ 한때 무용의 꿈을안고 열심히 입시준비하여 무용과까지 가놓고는 미련없이 버려버리고_갈피를 못잡고 헤매이다_ 다시찾은 꿈 주얼리 디자인_아직도 꿈을 접진 못했지만_현실은 내가 주얼리를 하기엔 너무 어려움이 많았던_ 지금은 비록 다른일을하며 물론 즐겁게 배우며 일을하지만_ 어느새 여유가 조금 생긴다면 다시한번 잠시접었던 꿈을 조금씩 꺼내보고싶은게 나의 작은 소망_ 나비처럼 훨훨 나는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고 싶은....그러기에 지.. 더보기
한국워터테크놀로지 워크샵 겸 망년회_ 입사한지 한달도 안된_신입 김뽀_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첫 워크샵_ 잘 보여야지 했지만_나중엔 주는 술 다 받아 마시고 넘어져서 엉덩이 다친... 역시 김뽀.................................................................................... 우리의 워크샵 장소는 울산에 위치한 영남 알프스 정말 멀고도 험하디 험한 ㅠ-ㅠ 부산가고싶다 가고싶다 노랠불렀건만 정말 가까이 까지 갔는데 아쉬움이 한가득_이곳을 벗어나 혼자 하루라도 더 있기란 여간 용감하지 않고서야 불가능 했던 것_ 입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서울사무실 식구들만 보다가 부산, 울산 본사 분들을 보니 누가누군지 처음엔 파악이 안되었지만 프로젝트 웨어의 영향으로 이름과 얼굴을 금방 매치시킨.. 더보기
크리스마스 이 빵꾸똥꾸야_!!!!!!!! 크리스마스가 어제였던가_내 기억속엔 25일이 달력에서 사라진 2009년_ 24일 일을 마치고 나래네 집에 놀러가 진주와 함께 셋이 저녁을 해먹고 그 후론.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된것도 아니고_무슨 약에 취한것 마냥 26일 오후 1시에 완전히 잠을 깬 나_ 24일 밤부터 26일 오후 1시까지_ 대략 내가 잔 시간을 계산 못하고 있는 난감한 현재 26일 오후 5시 17분_ 24일 저녁 6시 퇴근 후_ 진주와 나래와 함께 셋이 저녁이나 먹고 와인한잔 조촐히 하자는 취지로 우린 목동 나래네 오피스텔로 집합_ 그전날 망년회로 인해 과음을 한 나는 눈이 이미 절반 풀리고 다크를 주렁주렁 달고 좀비처럼 짜잔_나타나 나래와 진주를 깜짝 놀래켜 주었다_(오늘이 할로윈 데이야_?악_!!)haha ㅡㅡ;;;; 그래도 크리스.. 더보기
몇년사이_안변한듯 변한, 안늘은듯 늘은 주름과 세월_ 항상 난 내 자신을 보기에 내가 나이가 들었나 주름이 늘었나_전혀 실감하지 못한다 그러나 가끔 예전 사진들을 들춰보면 그동안 흘러온 세월과 그 세월속에 안변한 듯 변한 나의 모습들을 발견_ 요즘들어 날이 추워 사진도 별로 안찍고 하다보니 포스팅 할 사진 부족현상에_ 오랫만에 싸이월드 뒤적 거리다 몇장 블로그로 업어와서 포스팅 해볼까_하고 점심 시간이 오기전 포스팅 시작_ 어익후_이건 21살_?아마 21살 때 인듯_벌써 6년전_이게 말이되냐구요_저 사진 찍을때의 장면이 생생한데 아직도_벌써 6년이 이렇게 흘러와 버렸단 말_?흘러가는 시간의 무서움을 느끼는 순간_ 뭐 어렸을때도 나의 다크는 여전히 흘러내리고 있는것 발견_ 이건 불과 1년전_위에 사진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_늙었다_그 사이 얼굴도 좀 변해 보이.. 더보기
참이슬본가 ->대명 비발디파크에 힐신고 간 찐따들_ 배가 무지 고픈 어느 밤이었다_ 우린 허기진 배를 달래려 우리의 안식처인 참이슬 본가에서 분명 삼겹살을 먹고 있었다_ 보통 삼겹살에 소주를 먹던 우리가 소주까지 마다하고 얌전히 밥만먹고 가자는 착한 취지로_ 참이슬 본가만 가면 참이슬과 베프먹던 우리인데_이렇게 멀쩡한 모습으로 사진까지 찍으며 간만의 수다중_ 하루종일 뭐하느라 밥도 제대로 못챙겨먹은 문영오빠도 오늘만은 술은 사양하겠다며 함께 고기 냠냠_ 근데 갑자기 여긴 어디? 띠요옹~~~~~~~고기먹다말고_대명 비발디파크에 시즌권 끊어놓은것이 일욜까지라며 혼자 보드타러갈거라는 현준오빠_ "너네도 눈 구경할겸 바람쐴겸 갈래_?" 이 한마디에 안그래도 칙칙하고 기분 요즘 별로였던 진주랑 난 "콜_"을 외치며 힐을 신은채 여기까지 따라와 버렸다. 스키장 가면.. 더보기
참, 오랫만의 포스팅. 어느새 추억하며_good bye 매일매일 블로그를 체킹하던 내가 불과 일주일에서 열흘 남짓. 뜸_하게 들어와지게 되더니 결국 며칠 간 포스팅을 못했다. 이것저것 신경 쓸 일도 많고 정리 해야 할 것도 정리도 잘 안되고_ 그냥 손에 힘풀고 아무생각없이 머리와 마음을 비우고 보낸 며칠_그리고 많은 생각들_ 많은 변화들_ 그냥_다 털어버리고_ 새롭게 시작하자. 비록 몇개월 안된 회사 생활 이었지만_ 모든 사람들과 정도 많이들고 덕분에 웃을수 있던 날이 많았던 하루하루들_ 마음을 정리하고 회사를 등지고 나니 씁쓸한 마음도 아직도 가시질 않지만_ 이것저것 내 상황이 더이상 머무르긴 힘들다는 결정_ 끝이 있음 시작도 있는 법 새로운 시작과 마음가짐을 위해 감았던 눈을 다시 희미하게 뜨기 시작_ 그리고 어느새 추억하다_ 저번주였던가 아니 그전주였던.. 더보기
잘되나 두고보자_? 아니, 두고보기전에 내가 잘되는게 맞다. 올 한해 2009년은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일도 많고 개인적으로 사소한거부터 큰거까지 사고도 많이 친 한해였다. 작년 이맘때 쯤을 마무리 하며 올해에 대해 세워놨던 꿈과 계획은 어디로 숨어 버린지 오래_ 나도 어디로 끌려가는지 모르게 이렇게 시간이 덧없이 흘러버렸고_사람에게 많이 질리기도 질렸고_ 사람을 별로 싫어하지 않는 내게 싫어 하는 사람도 생겼다_ 억화 심정에 잘되나 보자 라고 이를 간적도 있지만_ 상대방이 잘되던 말던 어찌보면 나랑은 아무 상관도 없던 일_ 나만 잘되는 만사형통이란걸 느꼈었던 적이 있다_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굴레속에 변화할것같지 않은 공간속 내자신에게 화가나도 어쩔수 없이 참고 기다리기만 했던 바보같았던 모습들_ 이제야 혼자 무어라도 찾아볼까_ 이거저거 흥미를 찾고 시작한 .. 더보기
나의 삼성 애니콜_화질정말 저질 핸드폰 사진 업뎃_ 나와 벌써 1년을 함께 하고 있는 삼성 애니콜 핸드폰_남들은 터치폰쓴다지만 난 아직도 구형 사용중_ 이것도 아직 핸드폰약정이 1년이나 남았다는 ㅠㅠ 핸드폰 사진화질의 저질에 두손 두발 다들며_ 찍기야 가끔 찍었지만 올리지 않았던 저장사진들_ 그래도 가끔 열어보니 잼있어 올리기로 결심_haha 1_ 지지난 토욜일,지친 퇴근 후 모처럼 동생이 준비한 만찬 지지난 토욜_여전히 지친 일주일을 마친 후 일곱시 반에 어김없이 퇴근을 한 난_ 토욜이건 뭐건 너무 힘들어 집에 가야겠다 생각하고_엉금엉금 겨우 집에도착_ 사랑스런 내 동생은 간만에 둘이 막걸리나 한잔 하자며_닭도리탕과 김치전과 막걸리를 준비해 두었다_ 늘_내가 언니임에도 불구하고 바쁘고 피곤하단 이유로_ 동생에게 밥한번 맛있게 제대로 해준적이 없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