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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홍대_커피+수다+사진+맛없는 스테이크 1st Story - 천연덕스럽다_?천연덕스럽지 않다_란 말 지난 오후 한 1년 넘짓만에 황샘을 만나 홍대로 출사가기로 D-day를 정한 그 오후_ 황샘과의 출사는 수십번이었지만 너무도 오랫만이라 과연_괜찮을까 걱정반 반가움 반_ 만나기로 약속한 홍대 어느 카페로_난 두시간이나 늦게갔다. 그사이_커피한잔을 하던 진주랑 황쌤_ 내가 아주 많이 늦은 사이_ 나의 죽마고우는 황샘과 이렇게 귀여운 짓을_ㅡㅡ;;;; 이런걸 보고는 천.연.덕.스.럽.다 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것 같다. 반면, 나의 죽마고우보다 더 천연덕 스러웠던 난_ 오히려 천연덕 스러워 지지 못했다_ 황샘과 작업을 안하는 동안 친구들과 디카로만 장난치고 놀던게 전부인데_처음 보던 카메라도 아닌데 황샘의 카메라 앞에서 내가 작아지기도 하는구나_라.. 더보기
크리스마스 이 빵꾸똥꾸야_!!!!!!!! 크리스마스가 어제였던가_내 기억속엔 25일이 달력에서 사라진 2009년_ 24일 일을 마치고 나래네 집에 놀러가 진주와 함께 셋이 저녁을 해먹고 그 후론.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된것도 아니고_무슨 약에 취한것 마냥 26일 오후 1시에 완전히 잠을 깬 나_ 24일 밤부터 26일 오후 1시까지_ 대략 내가 잔 시간을 계산 못하고 있는 난감한 현재 26일 오후 5시 17분_ 24일 저녁 6시 퇴근 후_ 진주와 나래와 함께 셋이 저녁이나 먹고 와인한잔 조촐히 하자는 취지로 우린 목동 나래네 오피스텔로 집합_ 그전날 망년회로 인해 과음을 한 나는 눈이 이미 절반 풀리고 다크를 주렁주렁 달고 좀비처럼 짜잔_나타나 나래와 진주를 깜짝 놀래켜 주었다_(오늘이 할로윈 데이야_?악_!!)haha ㅡㅡ;;;; 그래도 크리스.. 더보기
몇년사이_안변한듯 변한, 안늘은듯 늘은 주름과 세월_ 항상 난 내 자신을 보기에 내가 나이가 들었나 주름이 늘었나_전혀 실감하지 못한다 그러나 가끔 예전 사진들을 들춰보면 그동안 흘러온 세월과 그 세월속에 안변한 듯 변한 나의 모습들을 발견_ 요즘들어 날이 추워 사진도 별로 안찍고 하다보니 포스팅 할 사진 부족현상에_ 오랫만에 싸이월드 뒤적 거리다 몇장 블로그로 업어와서 포스팅 해볼까_하고 점심 시간이 오기전 포스팅 시작_ 어익후_이건 21살_?아마 21살 때 인듯_벌써 6년전_이게 말이되냐구요_저 사진 찍을때의 장면이 생생한데 아직도_벌써 6년이 이렇게 흘러와 버렸단 말_?흘러가는 시간의 무서움을 느끼는 순간_ 뭐 어렸을때도 나의 다크는 여전히 흘러내리고 있는것 발견_ 이건 불과 1년전_위에 사진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_늙었다_그 사이 얼굴도 좀 변해 보이.. 더보기
참이슬본가 ->대명 비발디파크에 힐신고 간 찐따들_ 배가 무지 고픈 어느 밤이었다_ 우린 허기진 배를 달래려 우리의 안식처인 참이슬 본가에서 분명 삼겹살을 먹고 있었다_ 보통 삼겹살에 소주를 먹던 우리가 소주까지 마다하고 얌전히 밥만먹고 가자는 착한 취지로_ 참이슬 본가만 가면 참이슬과 베프먹던 우리인데_이렇게 멀쩡한 모습으로 사진까지 찍으며 간만의 수다중_ 하루종일 뭐하느라 밥도 제대로 못챙겨먹은 문영오빠도 오늘만은 술은 사양하겠다며 함께 고기 냠냠_ 근데 갑자기 여긴 어디? 띠요옹~~~~~~~고기먹다말고_대명 비발디파크에 시즌권 끊어놓은것이 일욜까지라며 혼자 보드타러갈거라는 현준오빠_ "너네도 눈 구경할겸 바람쐴겸 갈래_?" 이 한마디에 안그래도 칙칙하고 기분 요즘 별로였던 진주랑 난 "콜_"을 외치며 힐을 신은채 여기까지 따라와 버렸다. 스키장 가면.. 더보기
울회사1층 trian(뜨리앙)이태리 레스토랑_ 우리회사는 4층 짜리 건물이다_ 우리가 쓰는 층은 2층, 3층. 몇달전부터 1층에 뭐가 들어오려 하는지 드륵드륵 쾅쾅 지이이잉 공사소리땜에 눈물 날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몇달을 겨우겨우 참았다........ 몇달의 소음스트레스후 얼마전 오픈한 것은 이태리레스토랑 trian.......................................... 엘레베이터타면 5초만에 내려갈 수있는 장점 하나(?) 정팀장님과 딩주임과 급.호기심에 내려가서 밥먹을까?하고 내려가 보았다. 두둥_ 분위기 구웃_창가는 유리로 되어있어 분위기도 있고 좋고_ 중앙홀에 있는 자리는 혼자 왔을때 차한잔 마시며 무선인터넷이 되도록 해놓아서 노트북을 들고 오기 좋은 곳_ 하지만!!!!!!! 메뉴판을 받아보는 순간 우린 움_찔.. 더보기
명동_나이키매장_캘리포니아피자 데이트_ @ 명동 수다가 필요한 날 여자 셋 모이다_ 올해 봄이었던가_여긴 명동 캘리포니아 피자_저 빈접시들_살짝 민망_^^;; 원래 저 위에 빈접시에 이렇게 가득 음식이_ 런치타임에 가서_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을수있는 이 행복감_ 우린 음식앞에서 한없이 작아진다_HAHA 우린 정말로_순식간에 음식을 다 마셔버린듯_ 꿀꺽꿀꺽_끄윽 ^-^ 아_이때만해도 내 머리가 무지 짧았구나_어색하다_ 카메라들고 있던 친구 사진만없다_혼자 앉은 죄_haha 배를 든든히 채운뒤_나이키 매장으로 향한우리_ 피겨요정 김연아의 효과랄까_나이키 저지를 갑자기 좋아하고 있다 어느새 나도모르게_? ha_ 꺄아 너무 좋아하는 핑크저지 발견_ 하지만 통통하단걸 몸소 느끼는 순간_내가입은건 M 동생이입은건 S 나도 S가 맞을날은 올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