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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미실과 덕만사이에서 갈등구조 겪는 비담

11월 9일 선덕여왕 방송분이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44.9%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수도권과 서울에서는 각각 46.7%와 47%의 시청률을 올렸다


9일 방송분 에서는 궁지에 몰린 미실이 이성을 잃고 덕만을 향해 활시위를 당겼으나 덕만의 품안에 있던 소엽도에 맞아 실패에 그쳤다.
시청자들은 "저 작은 칼에 화살을 명중시키다니 역시 대한민국은 양궁 최강국이다" "억지스런 설정이 몰입을 방해한다" 라는 등 실소를 남겼다.

(비담은 "아들입니다" 라고 밝힌 미실의 장면)

특히 이날 방송에선 덕만(이요원)공주가 비담에게 은밀히 시킨 일로 인해 훗날 비담의 난을 연상케 하는 암시를 보여주었다.

덕만의 유모인 소화가 죽기전 덕만에게 남기고간 지능대제가 남긴 칙서를 덕만은 비담에게 가지고 오라 명했고 그 칙서의 내용을 알게된  비담은 갈등에 이르며 덕만에게 바로 가지않고 미실을 찾아가 도대체 왜그랬냐고 묻는다.



칼을들고 들어온 비담을 미실은 하종이 들이닥친 자리에서 '내게 물을 것이 있어 온 손님이다'라고 말하며 비담을 또다시 돌려 보냈고, 그 소식을 접합 덕만은 끝까지 널 믿을것이니 사실을 말해달라 하지만 비담은 그 칙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거짓을 자백한다.


이날 11월 10일 방송분의 예고편에서는 미실이 모든 것을 끝내고 자결하려함을 보여주었다.
미실의 죽을을 코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선덕여왕의 시청률은 고공행진을 하고있다.


비담의 눈물과 '어머니'라고 불러드릴까요
라는 대사의 안타까움을 담은 예고편.

그리고 미실의 명대사

지킬수 없는 날엔 후퇴하면 되고
후퇴할수 없는 날엔 항복하면 되고
항복할 수 없는날,
그날 죽으면 그만이다.


벌써 오늘 저녁이 언제오나 하루종일 기다리게 만든다.
선덕여왕도 선덕여왕 이지만
개인적으로 미실이 아련하고 불쌍하기도 한 팬으로서
번외 미실편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