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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엔케 사망 철로에서 자살충격_우울증??

독일 국가대표 골키퍼 로버트엔케가 자살로인해 사망해 충격을 주고있다.
11일 AP통신 등 외신은 로버트 엔케가 10일(현지시간) 밤 독일 하노버 인근 노이슈타트 철도 건널목에서 열차에 치여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엔케는 지난 2006년 2살난 어린딸을 심장병으로 잃고 상심에 빠져 우울증을 겪어 오다 극단 적인 선택을 한것 같다고 일부 언론은 추측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오는 14일 치러질 칠레와의 국가대표 평가전 명단에서 탈락한 것을 비관했을 거라는 추측도 흘러나오고 있다.


엔케는 은퇴하기 전 독일 골기퍼 옌스레만의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다가 독일 월드컵이 끝나고 남아공월드컵 지역예선때부터 주전 골기퍼로 주목받기 시작했기에 팬들이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더 커지고 있다.



엔케의 사망소식이 알려지자 그의 독일 팬들은 사무실 밖에서 촛불 추모를 시작했으며
독일은 훌륭한 선수를 잃었다며 애석해 했다.

스스로 달리는 열차앞 철로 위로 뛰어든 진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먼저 하늘로 보낸 딸의 곁으로 돌아가기 위함이었을까
평가전에서 제외된 충격 이었을까.
죽은자는 말이 없으니....

안타깝게도 또 한사람의 인재를 잃게 된 것같아.
마음이 안좋다.부다 하늘에선 사랑하는 딸의 곁에서 더 행복하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